fm 지역통화 웹시스템 - fm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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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질문있어요

ㆍ글쓴이 ID(이름)  :   권은주 (이름은 정회원에게만 보임) (2005.8.17 - 10:32) 본문인쇄
ㆍ홈페이지  :   http://www.cyworld.com/orionej
  [문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권은주라고 합니다.
fm 을 이용해보고싶어서 가입을 했는데요,
가입 뒤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가입할 때랑 지금이랑 조금 홈페이지가 변경된 것 같은데,
그래서 기존의 거래 내역이 다 나오지 않나봅니다.

그런데
현재 미내사에서 LETS 운동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건가요?
한밭레츠나 송파레츠와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구요..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활용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
fm 지역통화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아서
초면에 이래저래 질문이 많네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fmkorea  ( 2005-08-17  10:32 )       
안녕하세요, 권은주 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소식지를 보내어 진행해왔는데 혹시 fm소식지를 받지 못하셨나요?
최근에 웹상의 온라인으로 정보교환의 장을 옮기는 중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나보네요.
현재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온라인 상으로 주 활동의 장을 옮기려고 하니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그리고 98년 이래 전국적으로 지역통화를 보급하면서 사실 미내사는 자체 시스템의 거래활성화에는 소홀한 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역통화의 한계도 많이 깨닫게 되었고요.
그래서 새로운 활성화 방안으로 소위 Lets in Lets 즉 지역통화 시스템 내에 거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는 5~10인 구성으로 된 순환고리를 만드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학원을 하시는 한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관리가 필요한 피아노 조율을 하시는 분이 계시고, 자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은 홈페이지 제작자가 있습니다. 이 세분은 늘상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즉 피아노 조율사(조율)->학원(피아노 교습)->아이->아이부모(홈페이지 제작)->피아노조율사의 홈관리 등으로 서비스의 흐름도가 완성되고 이 세분은 늘상 서비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순환고리가 형성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거래의 매개체가 되는 것은 물론 fm 지역통화입니다.
이러한 순환고리가 시스템 내에서 여러개 형성되면 거래활성화가 되며 서로가 서로를 돕게 될 것입니다.기타 다른 활성화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연락 주시고 또다른 의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시오.

아래는 질문하신 다른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한밭레츠나 송파레츠와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구요..
송파는 그대로 레츠의 시스템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계정상에만 개인의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밭은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요. 처음 저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시스템을 설치할 때는 저희와 같은 시스템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이타카 아워의 종이화폐 시스템까지 합하여 쓰며 통장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니 송파보다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운영 취지는 물론 같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활용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지역통화라는 용어에서도 보듯이 가장 잘 사용되기 위해서는 좁은 지역에서 운영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미내사 시스템이 전국 시스템이 된 이유는, 저희가 시작할 98년에는 이 시스템이 국내 처음이었고 그 대상이 미내사 회원을 중심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미내사 회원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었고 그 취지에 찬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쉽게 시작하게 된 것이며, 또 한가지 98년 6월 조선일보에 소개되면서 이후 여러차례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이렇게 신문이나 방송을 보고 가입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전국에서 연락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는 유일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회원으로 받게 되었습니다만, 현재는 전국에 30여개 이상이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므로 가입신청이 들어올 경우 저희가 알고 있는 지역시스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편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한 정보교환의 측면이라면 전국시스템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지역통화는 꼭 '지역에 한정된' 이런 것이다라고 정해놓을 필요가 없이 서로가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되겠지요. 예를 들어 여행정보 나누기 시스템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단순한 친목정도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역통화를 통해 좀더 깊이있는 나눔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생각한다면 모든 동호회에서 이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더 깊은 또는 더 실질적인 관계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자신의 노력이 드는 일정 가치를 지불하는 시스템이니까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만 정보를 주는 데서 오는 편협함을 벗을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생각하는 것은 몇몇 포털 사이트의 동호회나, 까페에서 이 지역통화 시스템을 도입해도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관련자들을 만나 제안해볼 수 있겠지요.
또 한가지 미내사가 생각하는 것은 소규모 공동체들입니다. 지금은 삭막한 도시를 떠나 전원으로 가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뜻이 맞는 50여분 정도의 사람들이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살면서 기쁘고 즐거운 삶을 나누기 위해 지역통화는 참으로 쓸모있는 경제체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역통화와 같은 신경제 시스템과 소규모 공동체는 앞으로 미래사회에 큰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은 현재도 그런 흐름들이 보입니다. 막다른 골목에 처한 현대문명에 탈출구가 되리라는...
사실 미내사가 지역통화에만 집중할 수 없기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내사가 크게 초점을 두는 것은 의식확장, 신에너지, 신교육, 신경제입니다. 그리고 이 네가지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여기'를 만들고, 심포지엄을 조직하며 기존경제체제에서 이런 활동을 유지해야한다는 점때문에 현재는 국내에 지역통화 시스템을 보급하는 데에만 주력을 해왔던 것입니다. 시스템 보급으로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정도면 되니까요. 그러나 앞으로는 좀더 실제 미내사 회원들 위주로로 이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뜻맞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더 좋겠지요.

권은주 님의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또 다른 의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2  고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하나요? fmkorea 7385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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